거북목 증후군 원인과 교정운동

거북목 증후군은 장시간 거북이처럼 목을 앞으로 내민 자세로 오랫동안 스마트폰이나 책을 볼경우 목뼈를 지탱하는 목 뒷부분의 근육과 인대가 과도한 힘을 받아 팽팽하게 당겨지게 되고, 그 상태가 만성화되면 근육과 인대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게 되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목 통증과 거북목 증후군을 유발합니다.

 

 

 

거북목 증후군 원인

거북목 증후군은 가만히 있어도 머리가 거북이처럼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와 있는 자세를 말합니다. 오랜시간 컴퓨터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무직이나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 책을 많이 보는 학생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특히 출퇴근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자주 사용할 경우 흔하게 발생합니다.

 

 

 

처음에는 증상을 느끼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뒷목을 잡아 주는 근육과 인대 및 관절이 손상되고 딱딱하게 굳어지게 됩니다. 목 뻣뻣하고 어깨와 등으로 통증이 전해지면서 눈도 피로해지고 손이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면 거북목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거북목 증후군은 목 디스크와 증상이 유사하며 일자목은 목 디스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거북목 증후군 자가진단법

내가 거북목 증후군인지 진단하는 방법은 똑바로 선 뒤 귀의 중간에서부터 아래로 가상의 선을 그렸을 때 어깨 중간이 같은 수직선상에 있어야 올바른 자세입니다. 만약 그 선이 중간보다 앞으로 2.5센티미터 이상 떨어져있다면 거북목 증후군이 진행 중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앞으로 5센티미터 이상 떨어져 있으면 교정이 필요한 심각한 상황입니다.

 

 

예방법과 올바른 자세

일자목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바른 자세를 갖는 것입니다. 생활 속 잘못된 습관을 찾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자에 앉는 자세 교정과 모니터를 눈높이와 수평을 맞추어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책상에 앉아서 공부해야 하는 학생의 경우는 수평이 아닌 높이와 각도가 조정되는 책상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미지출처: 이젤가구)

 

거북목으로 인한 통증은 스트레칭을 통해 목뒤 근육과 인대의 비정상적 긴장된 상태를 풀어주면 어느정도 해소가 됩니다. 목이나 어깨의 근육이 뭉쳐서 단단해진 경우 마사지나 핫팩을 사용해서 뭉친 근육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장시간 앉아서 고개를 숙이고 있었을 경우 한시간 단위로 10분 정도 자리에서 일어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 주고 의자에 앉을 때도 항상 어깨를 뒤로 젖히고 가슴을 똑바로 편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스트레칭 운동으로는 1-2분 정도 목을 가볍게 돌려주거나

 

위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턱을 목쪽을 향해 지그시 눌러주는 방법을 반복,

 

어깨 날개를 뒷쪽으로 짜듯이 젖혀주거나, 등뒤로 손깍지를 끼고 가슴을 앞으로 쭉~ 내밀어 스트레칭해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면 척추와 뒷목이 뻐근한 경우 30분정도 스트레칭 운동을 해주고 하루를 시작하시면 뭉친근육이 풀어지며서 피로감 없이 가볍게 하루를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거북목 증후군과 예방법, 그리고 교정운동 스트레칭까지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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