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부드러운 원두 추천 제품
스타벅스에 가면 원두 종류가 많죠? 저는 평소에 예가체프 원두를 좋아해서 집 앞에 유기농제품 판매하는 '자연드림'에서 몇번 에티오피아 원두를 구입해 먹었어요. 커피는 연하고 맛있는데 가격이 비싼 편이라 부담되서 비슷한 가격에 양이 훨씬 많은 스타벅스 원두를 구입해 봤어요.
스타벅스에서는 어떤 원두를 구매해야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처음 구입한 제품은 미디움 로스팅 제품중에 콜롬비아 원두를 구입해서 먹어봤어요.
자연드림 커피를 마시다가 스타벅스 콜롬비아 원두를 갈아서 마셨더니 쓴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자연드림 에디오피아 원두랑 섞어서 같이 마셨더니 쓴맛이 좀 덜하고 맛있더라구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원두를 두 개를 사서 섞어야 해서 가격부담이 되어 다시한번 스타벅스에 다른 원두를 도전해 봤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구입한 스타벅스 원두는 '브렉퍼스트블랜드'를 구입해서 마셔봤는데 딱 좋더라구요.
브렉퍼스트블랜드는 쓴맛도 덜하고 부드러워서 아침에 주로 커피를 마시는 저한테는 딱 좋더라구요.
스타벅스에서 원두를 구입하면 원두를 갈아주는데 굵기도 조절할 수 있어요. 저는 집에서 거름종이에 드립해서 마시는데 보통 스타벅스에서 드립용으로 갈아주세요라고 말하면 굵기가 10정도 됩니다. 그런데 거름종이에 드립할때는 너무 입자가 작게 갈리면 물이 잘 안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굵기 12에 맞춰서 원두를 갈아달라고 합니다.
직원분이 그러는데 기계드립은 10, 거름종이 드립은 12가 적당하다고 하셨어요.
위 사진을 보시면 입자가 약간 굵죠? 이게 굵기 12로 갈아온 원두예요.
다음에는 하우스블렌드 원두도 한번 사보려구요. 원두 향기는 브렉퍼스트랑 비슷한 향이 나던데 어떤 맛일지 궁굼하네요.
집에서 원두 한봉지 16,000원에 사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스타벅스 매장에서 마시는것보다 많이 절약이 됩니다.^^
[추가 정보]
- 고양 스타필드 커피와 크르와상이 맛있는 카페, 마호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