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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갱년기 증상 및 개선방법

핑키피그 2018. 7. 12. 09:42

 

 

여성의 경우 40대 중후반부터 난소 노화로 인하여 그 기능이 떨어지면서 배란 및 여성호르몬 생산이 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폐경기 현상입니다. 40대 중후반에서 시작되어 생리가 완전히 없어지는 폐경이 나타난 이후의 약 1년까지를 폐경이행기라고 하며, 이 기간이 바로 갱년기로 그 기간은 평균 4~7년 정도됩니다. 폐경은 난소의 노화에 의한 것으로 자연적인 신체적 변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폐경기이행기인 갱년기동안 급격한 신체 변화와 호르몬으로 인한 감정 변화가 나타납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생리 불규칙입니다. 또한 여성호르몬 결핍으로 안면홍조, 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20%정도의 여성에서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등이 동반되고 있습니다. 드물게는 밤에 잠을 못자는 수면 장애를 겪기도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한 증상
- 피부의 건조
- 요도의 약화로 인한 요로 감염
- 질건조감
- 관상동맥 질환, 골다공증

 

2. 난포자극 호르몬의 증가로 인한 증상
- 안면홍조(머리, 가슴, 팔 등이 빨개지고 더운 느낌)
- 밤에 땀을 많이 흘리고 수면 장애
-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장애

 

3. 급성장애(폐경기 약 1~2년 전부터 시작돼, 폐경 후 3~5년간 지속될 수 있음)
- 상열감, 수족냉증, 가슴 두근거림, 숨참
- 어깨결림, 두통, 요통, 관절통
- 불안, 초조, 불면, 우울

 

 

 

그럼 여성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호르몬 치료
폐경으로 결핍된 여성호르몬을 보충해주는 호르몬제 치료입니다. 적절한 치료 시기는 폐경이 임박한 시기이면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날 때, 또는 폐경 초기입니다. 호르몬제 치료에 의해 다음과 같은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 안면홍조와 숙면에 도움
- 불안감 개선
- 근골격계, 비뇨생식기계 질환을 예방 및 치료
- 골다공증을 예방


그러나 호르몬 치료에 의한 부작용이 있을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사에게 진료후 처방받는것이 좋습니다.


2.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안면홍조를 어느정도 감소시켜 줍니다. 또한 운동을 함으로써 근력이 강화되어 골밀도를 증가시켜 골밀도 감소에 의한 골절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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