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정보

신촌 마라탕 맛집, 홍리마라탕

핑키피그 2018. 7. 25. 16:34

 

요즘 홍콩식이나 중국 본토의 다양한 맛집이 많이 생겨나고 있네요. TV에서도 자주 나오는 매운맛의 '마라상궈'와 '마라탕'! 저는 오늘 신촌 나갔다가 마라탕이라는 음식을 처음 먹어봤는데요, 맛있어서 소개해 드릴께요.

 


신촌에서 이대 가는 방향에 식당가 중간에 위치한 자그마한 중국 음식점 '홍리마라탕'에 다녀왔어요.

 

 

마라탕 전문점으로 가게는 크지 않고 2인용 테이블 5개와 일인용 좌석 4개가 있는 아담한 음식점입니다. 주문은 가게 입구에 있는 자판기에서 주문하고 나머지는 셀프예요.

 

 

마라탕 종류가 위 자판기에서 보시는 것처럼 다양해요. 양고기, 소고기, 쭈구미, 여름 보양식 삼계마라탕도 있네요. 저는 매운 맛을 잘 못먹어서 순한맛 들깻잎마라탕을 시켰어요. 주문할때 매운맛 정도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순한맛에서 부터 약간 매운맛, 보통 매운맛, 아주매운맛 등 단계가 4~5가지 정도 되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순한맛 들깨마라탕을 시켰더니 비주얼이 얼큰한 국물 비주얼은 아니네요.

 

 


비주얼은 별로여도 국물맛은 너무 좋았어요. 국물도진하고, 안에 내용물 식감도 다양해서 맛있게 먹고 왔어요. 면도 종류별로 고를 수 있는데 생면, 쌀국수, 그리고 한가지가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내용물은 면과 숙주, 들깨가루, 깻잎, 유부, 넓적한 면(정확히 명칭을 모르겠어요^^;), 청경채, 배추, 오징어완자 등 풍부하고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 있어서 먹는 식감도 다양해서 좋더라구요.

 

 

가게 안 메뉴판 밑에 밥은 무한리필이라고 써있어요. 밥은 마음껏 드실 수 있습니다.

마라탕 처음 먹어봤는데, 순한맛을 먹어서 그런지 약간 일본 라면 같기도 하고 맛있네요.

 

 

원래 '마라' 뜻이 입이 얼얼할 정도로 맵다라는 뜻의 중국 쓰촨(사천) 지역의 향신료라고 합니다. 마라탕은 마라로 맛을 낸 탕으로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와 비슷한 맛이라고 하는데 저는 일본라면 같은 느낌이었어요.

 

가게는 아담하지만 맛은 풍부하고 맛있었습니다.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실때 신촌 '홍리마라탕' 추천드려요~^^

위치는 신촌 현대백화점 후문에서 이대가는 길 중간정도, 형제갈비 맞은 편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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